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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18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44회 대통령기 이북도민체육대회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6.10.18 je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는 18일 "남북 간 대화의 문이 열리고 다시 평화와 공동의 번영을 이야기할 수 있도록 평화공존의 기반을 차근차근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에서 "분단은 여전히 우리 앞에 놓인 현실이고, 실향과 이산의 아픔도 현재진행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대회에 참석한 이북도민들을 향해 "전쟁의 참화를 딛고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를 일궈내신 우리 현대사의 주역"이라며 "정부를 대표해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의를 표했다.
이어 "남과 북이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길을 열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멈출 수 없다"며 "이북도민 여러분께서 우리 민족을 하나로 묶어 평화 체제를 구축해 나가는 데 큰 힘을 보태주실 것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wat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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