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野배준영 "한은총재, 이달 기준금리 인상 '원점 재검토'해야"

입력 2026-10-13 15:50:33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전날 신현송 국감 답변 거론하며 "약속 지켜야"…"청년 차주 이자부담 고려"




의사진행 발언하는 배준영 의원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이 1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의사진행발언을 하고 있다. 2026.10.12 [공동취재]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배준영 의원은 13일 한국은행이 오는 22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최근 물가 상승률 둔화와 청년·서민의 이자 부담을 충분히 고려해 기준금리 추가 인상 여부를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배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전날 한국은행 국감에서 신현송 한은 총재가 '이달 금통위에서 기준 금리 추가 인상 여부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답변한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국감에서 배 의원은 "물가 상승률이 둔화하고 있는데도 한은이 물가 상승 압력을 강조하고 있다"며 이달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원점 재검토해야 한다고 요구했고, 이에 신 총재는 기준금리 추가 인상 여부를 "원점 재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그는 "금리 인상에 따른 청년층의 이자 부담도 살펴야 한다"며 "기준금리가 0.5%포인트(p) 인상될 경우 주택담보대출을 보유한 30대 차주는 월 약 10만원, 20대는 약 9만원의 이자를 추가로 부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8월 3.1%에서 9월 2.9%로 낮아졌고, 같은 기간 근원물가 상승률은 3.4%에서 2.8%로, 생활 물가 상승률은 3.2%에서 2.5%로 하락하는 등 주요 물가지표 모두 상승세가 둔화했다"며 "물가 상승률이 낮아지고 있는데도 향후 물가 상승을 기정사실로 하며 금리 인상 필요성을 강조하는 것은 시장에 잘못된 정책 신호를 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yjkim84@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