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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8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데이브 매코믹 미국 연방 상원의원을 만나 악수하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6.10.8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김지헌 기자 =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8일 한국을 방문 중인 데이브 매코믹 미 상원의원(공화·펜실베이니아)을 만나 동맹 현안과 역내 안보 정세, 한미 조선협력 등을 논의했다.
강 장관은 이날 오전 접견에서 우리 군이 국방역량의 지속적 강화를 통해 보다 많은 책임과 역할을 맡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 의회가 한미동맹의 굳건한 지지자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한화필리조선소가 위치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를 지역구로 둔 매코믹 의원이 한미 조선 협력에 지속해 관심과 지원을 보내온 것에 사의를 표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양국이 실질적인 조선 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강신철 국방부 장관과 데이브 매코믹 미국 연방 상원의원이 8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한미동맹과 역내 안보정세 및 주요 동맹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2026.10.8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매코믹 의원은 전날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찾아 선박 건조 인프라와 생산 역량을 확인하고, 울산급 배치-Ⅲ(충남급) 호위함 '평택함'에 승선하기도 했다.
강 장관과 매코믹 의원은 한미동맹이 안보를 넘어 기술혁신과 방위산업 기반을 함께 구축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도약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무인·자율체계 등 첨단 분야 협력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조현 외교부 장관도 이날 매코믹 의원과 조찬 면담을 갖고 한미관계와 한반도 평화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조 장관은 양국 정상이 지난달 22일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조인트 팩트시트(공동설명자료)의 충실한 이행 의지를 재확인한 만큼 이제 양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조속히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매코믹 의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했다.
조 장관은 한미 양국이 대미투자뿐만 아니라 조선, 원자력 및 안보 분야에서의 협력도 강화해 한미동맹을 한 차원 더 격상시켜나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한국 기업의 원활한 투자 이행을 위해 필요한 제도 개선과 관련해서도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매코믹 의원은 한국의 대미 투자가 본인의 지역구인 펜실베이니아주를 비롯한 미국 내 일자리 창출과 제조업 재건, 나아가 미국 해양안보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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