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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송금 공범 등에 끌려다니는 모양새…결단 내려야"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개혁신당 이기인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0.8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개혁신당 이기인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이른바 대북 송금 사건으로 복역 중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이 공개적으로 가석방을 요구한 데 대해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반(半)협박으로 들린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당 회의 뒤 언론과 만나 "나를 가석방해주지 않으면 이재명 (당시 경기도) 도지사가 결재한 부분과 연관된 부분들을 세상에 다 폭로하겠다는 메시지를 내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대장동 공범', '대북송금 공범', '성남FC 공범'들에게 끌려다니는 모양새가 가속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이 대통령이 어떤 결단을 내릴지가 관건"이라며 "솔직하게 재판을 재개해서 그런 공범이나 관련자들에게 끌려다니지 않는 국정을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minar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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