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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마용? 제매?…趙의장, 한글날 앞두고 법률 용어 정비 주문

입력 2026-10-02 11: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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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국회 10차 본회의 개의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조정식 국회의장이 1일 국회에서 열린 정기국회 제10차 본회의 개의를 선언하고 있다. 2026.10.1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조정식 국회의장은 오는 9일 한글날 100주년을 앞두고 법률 속 어려운 한자어나 쓰임새가 적은 용어에 대한 정비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조 의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 운영위원회를 비롯한 16개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간사에게 어려운 법률 용어 정비의 필요성을 당부하는 서한과 함께 501개 법률에 대한 용어 정비 개정 사항을 전달했다고 공지했다.


조 의장은 서한에서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법률을 만드는 것은 국회의 의무"라며 "법률을 바르고 쉬운 우리말로 정비하는 데 국회가 앞장설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국회사무처 법제실은 법제처와 협의를 거쳐 324건의 정비 대상 법률 용어(501개 법률)를 선정했다. 여기에는 전마용(연락용), 제매(동생), 가납(임시납부) 등이 포함됐다.


국회는 "지나치게 축약된 한자어, 불필요한 외국어·외래어 등과 같이 국민의 일상 언어생활과 거리가 있는 용어들을 우리말이나 보다 쉬운 용어로 순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hu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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