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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49진 충무공이순신함, 아덴만으로 출항

입력 2026-10-02 10: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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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안전 항해 지원…유사시 우리 국민 보호·안보 작전 수행




청해부대 48진 왕건함 출항모습

[해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해군작전사령부는 2일 오후 부산해군기지에서 청해부대 49진 충무공이순신함(DDH-Ⅱ, 4천400t급)이 출항한다고 밝혔다.


청해부대 49진은 충무공이순신함 승조원과 전대본부 참모진을 비롯해 특전 요원(UDT/SEAL)으로 구성된 검문검색대, 해상작전헬기(Lynx)를 운용하는 항공대, 해병대 및 의무·정비 요원 등으로 구성된 지원대로 편성됐다.


파견 기간 중 청해부대 49진은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 일대에서 선박의 안전호송과 안전 항해 지원을 통해 국제 해상안전과 테러 대응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동참한다.


유사시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연합해군사령부와 EU 소말리아 해군사령부의 해양 안보 작전에 참여하며 국가정책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청해부대 49진은 파견에 대비해 지난 21일 해양수산부·외교부와 함께 해적대응 합동훈련을 수행하는 등 상황별 대응능력을 점검했다.


이번 청해부대 49진은 전체 병력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60여명이 청해부대 파견 유경험 인원으로 구성됐다.


곽광섭 해군작전사령관은 장병들에게 "청해부대는 존재 자체로서 대한민국의 자랑과 자부심이 되었고, 또 하나의 위대한 역사를 써 가야 한다"며 "전우들이 서 있는 모든 곳이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최전선이라는 것을 가슴에 새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2009년 3월 문무대왕함 파견으로 시작된 청해부대는 창설 후 현재까지 17년 동안 우리나라 선박을 포함해 2천400여척의 선박을 호송했으며 3만9천여척의 안전 항해를 지원했다.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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