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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4%p 내려 35% 기록…국힘은 25%로 동률

(계룡=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제78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6.10.1 hama@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43%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달 28∼30일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 비율은 3주 전 이뤄진 직전 조사와 동일한 43%였다.
부정 평가 응답은 50%로 지난 조사보다 2%포인트(p) 올랐다.
연령별 지지율은 40대와 50대에서는 긍정 평가가 절반을 넘었지만 20대 이하(24%), 30대(39%), 60대(45%), 70세 이상(35%)은 절반 이하였다.
이념 성향별로 보면 진보층에서는 긍정 평가(69%)가, 보수층에서는 부정 평가(79%)가 높았다. 중도층에서는 긍정 평가(49%)와 부정 평가(46%)가 오차 범위에서 비등했다.
이재명 정부의 주요 정책 과제에 대한 평가는 국민생활 안전정책에 대한 긍정 평가가 53%로 가장 높았다. 지역균형발전 정책(48%), 교육정책(44%), 각종 연금 정책(43%), 노동정책(43%)에 대한 평가는 긍정 평가가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5%, 국민의힘 25%로 나타났다. 지난 조사에 견줘 민주당은 4%p 내렸고, 국민의힘은 동일했다.
22대 국회 평가에서 민주당이 집권 여당의 역할을 잘한다는 평가는 32%로 6개월여 전인 지난 3월 4주차 조사 대비 21%p 하락했다. 국민의힘이 제1야당 역할을 잘한다는 평가는 25%로 3월 4주차 조사와 비교해 9%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3%, 개혁신당은 2%, 진보당은 1%였으며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32%였다.
한편, 2030년까지 공적주택 119만호를 공급하겠다는 이재명 정부의 정책에 대해 목표 기간 내 이행되지 않을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은 64%였으며, 이행될 것이라고 보는 경우는 26%였다.
조희대 대법원장이 이 대통령의 대법관 재제청 요청을 거부한 것에 대해 대법원장은 대통령과 다시 협의해 다른 후보자를 제청해야 한다는 응답은 55%, 이 대통령이 조 대법원장이 제청한 후보자를 임명해야 한다는 의견은 34%였다.
임신중지 약물 정식 도입과 관련해 찬성한다는 의견은 50%, 반대한다는 의견은 41%였다.
임신중지 약물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문제를 두고는 찬성한다는 응답이 45%, 반대한다는 응답이 49%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18.8%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cl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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