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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공공기관 제주 이전 챙길 것…재생에너지·AI, 새 성장모델"

입력 2026-09-30 1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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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제주지사,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협조 당부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한병도 원내대표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6.9.30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최주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0일 국회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공공기관의 제주 이전과 인공지능(AI) 대전환 등 제주 지역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주지역 예산정책협의회에서 한국마사회와 한국공항공사 등의 제주 이전을 요청하는 위성곤 제주지사의 발언에 "큰 틀에서 공감대를 갖고 있으므로 잘 챙기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제주도민의 기본권이라 할 수 있는 교통권 문제부터 기후 경제와 관련한 일까지도 잘 챙겨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제주는 산업과 행정, 도민 생활에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AI 대전환을 시작했다"며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AI를 결합하고 그 성과를 관광과 1차 산업, 우주, 바이오 산업으로 연결하면 새로운 성장 모델이 될 것"이라고 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이광재 의원은 싱가포르 면적이 제주의 절반에 못 미치는데도 인구는 10배 남짓인 점을 언급하며 "제주가 국제도시로 거듭나려면 항공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제주에서 AI나 데이터센터 산업이 되려면 해저 케이블과 양육 케이블 문제를 해결해줘야 한다"라고도 했다.


위 지사는 "에너지, 우주 모빌리티, 바이오 등 3대 성장 엔진을 통해 기후 에너지 전환이라는 대체 불가 성장 모델을 만들겠다"면서 2028년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제주 유치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kj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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