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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2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과 국민의힘 김장겸 의원이 과방위 소속 민주당 의원 보좌진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탄원서'를 보도한 KBS에 항의 전화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설전을 벌이고 있다. 2026.9.22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국민의힘 김장겸 의원은 23일 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인 한준호 의원이 김승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 배경으로 지목된 '탄원서'를 보도한 KBS에 항의했다는 의혹을 부인한 데 대해 "뻔뻔한 거짓말"이라며 "사과하고 의원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언론자유특별위원장이기도 한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도에 따르면 KBS 기자협회장은 '김승원 탄원서' 보도와 관련해 '한준호 의원실 보좌관으로부터 전화가 온 것이 맞는다고 밝혔다. '이미 사퇴했는데 이런 기사를 또 냈느냐'는 취지의 이야기가 있었으며, 이를 '항의전화'라고 명확히 규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어제 과방위에서 한준호 간사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고 의혹을 제기한 저를 향해 '고발'을 운운했다"며 "거짓말과 허세로 진실을 덮고 제보자를 겁박하려 했다면 외압 이상의 악질적 행태다. 책임 있는 정치인이라면 거짓말에 대해 사죄하고 의원직에서 사퇴하라"고 강조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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