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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메가성장특위서 "권역별 지역투자공사 설립하자" 제안

입력 2026-09-22 16: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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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 산단 방문도 추진키로…김경수 "지방균형발전, 부동산정책 성공에 중요"




더불어민주당 메가성장특위 워크숍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메가성장특별위원회 상임부위원장이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9.22 scoop@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정연솔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정부의 '메가 프로젝트'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해 권역별로 지역투자공사를 설립하자는 목소리가 나왔다.


민주당 박경미 국제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메가 프로젝트 및 지방성장 특별위원회'(메가성장특위) 워크숍 후 기자들과 만나 특위 간사인 장철민 의원이 이 같은 아이디어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장 의원과 함께 발제자로 나선 이광재 특위 수석부위원장은 정부·산업계·학계 협력하는 '트리플 헬릭스' 모델을, 한상익 전 대통령실 국정과제비서관은 "성장을 만들어내는 능력 자체를 여러 지역에 구축해야 한다"며 관련 입법과제를 제시했다고도 전했다.


박 국제대변인은 "모두 제안 단계이고 '브레인스토밍'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특위에서는 철도 등 지역별 교통망 구축 문제도 논의됐다.


박 국제대변인은 "참석한 의원들이 지역별로 뭐가 필요한지 (말하며) 공통으로 나온 얘기 중 하나는 철도 문제"라며 "교통망 구축이 굉장히 중요해 많이 거론됐다"고 말했다.


특위는 향후 권역별 산업단지 등 현장 방문도 차례로 해 나갈 계획이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메가 프로젝트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의 중요성도 거듭 강조했다.


권칠승 특위 상임부위원장은 "성장의 과실을 함께 나누는 데서 그치는 게 아니라 성장할 수 있는 힘 자체를 지역 곳곳에 만드는 일, 그것이 메가성장 전략의 핵심이자 지향점"이라며 "산업 하나, 기업 하나를 이전하는 것을 넘어 지역성장을 뒷받침할 인프라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뒷받침할 입법과 규제 혁신도 같이 움직여야 한다"며 "이를 통해 진정한 국토 균형발전의 시대로 전환하는 것이 오늘날의 시대적 과제"라고 했다.


김경수 특위 부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정책의 근본적 해법을 지역 균형발전으로 다시 한번 강조했다"며 "공급 정책을 포함한 부동산 정책을 뚝심 있게 밀고 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역 균형발전, 지방 주도 성장의 속도를 내는 게 정부의 부동산 정책 성공을 위해서도 대단히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stop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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