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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李대통령이 '수시먹통' 책임자…공정입시 생명 끊어놔"

입력 2026-09-21 16: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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張 "만기친람하던 대통령, 이번엔 왜 숨나…최교진 장관도 책임 물어야"




국민의힘 수시 원서접수 먹통사태 관련 긴급 간담회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2027학년도 수시 원서접수 먹통사태, 대입 공정성과 수험생 보호를 위한 긴급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9.21 scoop@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다운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21일 2027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 '먹통' 사태와 관련해 "종합적인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은 이재명 대통령 본인"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당 정책위원회와 국회 교육위원회가 주최한 '대입 공정성과 수험생 보호를 위한 긴급 간담회'에서 "부처 담당 직원이 나서도 충분히 해결되는 일에 만기친람하시는 대통령께서 이렇게 큰일이 발생했는데 말 한마디 없이 숨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9월 11일 오후 5시 50분 대한민국 입시의 공정성은 사망했다. 이 정권이 공정 입시의 생명을 끊은 것"이라며 "지금 대한민국은 국가 시스템이 총체적으로 하나씩 무너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먼저 접수한 수험생은 사실 불이익이라고 할 것이 없을 것 같다'고 말한 것을 겨냥, "본인 자녀와 관련한 문제라면 이렇게 말할 수 있었겠느냐"며 "반드시 교육부 장관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정하고 제대로 된 구제 방안을 신속히 찾아야 한다.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공적 시스템이 입시 전반을 책임지는 대입제도 개선 방안도 꼼꼼하게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임이자 정책위의장은 "수험생의 미래가 허술한 시스템과 무책임한 행정 때문에 무너지는 일은 다시는 없어야 한다"며 "사태를 수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원서 접수 시스템의 운영과 관리체계를 근본적으로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교육위원장인 김희정 의원은 "전산은 다시 돌아갔지만, 12년간 열심히 공부해 온 아이들과 학부모의 인생은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돌아가지 못한다'며 "부족한 시스템 전반을 국민의힘이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도부 외에도 교육위 소속 이인선·서범수 의원 등이 참석해 교육부와 유웨이어플라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관계자들의 대책 미비, 답변 태도 등을 질타했다.


교원단체와 학부모 대표로는 강주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김유나 전 세종건강한교육학부모회 대표, 임현정 좋은교육만들기학부모연합 대표, 박은희 자녀교육권부모연합 공동대표가 참석해 책임자 문책 및 최 장관 사퇴를 촉구했다.




수시 원서접수 먹통사태 간담회 참석한 유웨이어플라이 관계자들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21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주최로 열린 '2027학년도 수시 원서접수 먹통사태, 대입 공정성과 수험생 보호를 위한 긴급 간담회'에 시스템 오류가 발생했던 유웨이어플라이 변장섭 기술본부장(왼쪽부터), 서현곤 상무, 유석한 원서접수사업본부장이 참석하고 있다. 2026.9.21 sco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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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1 17: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