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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당 "메가프로젝트에 문제점 노정…비판·지원 동시에 할 것"

입력 2026-09-21 11: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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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찾아 최고위…"與 호남 정치인 우려 표명 없이 靑 눈치만"


김승원 수사기록 유출 의혹 두고는 '한동훈 특검법' 발의 추진도




5·18민주묘지 참배하는 조국혁신당

(전남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조국혁신당 신장식 대표와 김준형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2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 2026.9.21 iso64@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조국혁신당은 21일 정부의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와 관련 "메가프로젝트가 성공하도록 비판과 지원을 동시에 해가겠다"고 밝혔다.


신장식 대표는 이날 전남광주의 국립 5·18민주묘지 민주의 문 앞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더 좋은 메가프로젝트 추진'을 제안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 대표는 "(사업이) 반드시 성공해야 하고 성공할 것이지만 걱정도 크다. 물, 전기, 일자리 세 가지 때문"이라며 "더 좋은 메가프로젝트를 위해 짚어야 할 문제를 짚는 것이 진짜 돕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메가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여러 문제점이 노정돼 있지만, 호남 정치인 중 누구 한 명 우려를 표명하는 사람이 없다"며 "'입꾹닫'(입을 꾹 닫고 말하지 않음)하면서 청와대 눈치만 보고 있는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역민들께서는 이런 독점 폐해, 계속 참고 있을 것인가"라며 "할 말을 하고, 할 일을 하겠다. 호남인들께서 선택할 수 있도록 호남 정치를 혁신할 인재를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혁신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신 대표는 방명록에 "불의에 맞선 오월 정신을 이어 불평등과 싸워 이기는 진정한 민생개혁의 길을 열겠다"고 적었다.


한편, 혁신당은 낙마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수사 기록 유출 의혹'과 관련해 자료의 입수 경위 등을 규명하기 위한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김형연 최고위원은 회의에서 "국가가 수사권을 행사해 취득한 국민의 개인정보와 수사 정보가 법이 정한 절차를 벗어나 이용될 수 있는지 경계를 분명히 하자는 것"이라며 법안 취지를 설명했다.


혁신당은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한 의원의 법무부 장관 시절 재직 당시 비위 의혹 등을 수사하는 '한동훈 특검법'을 당론 발의한 바 있다.


이후 사설 댓글 팀 운영 의혹 등을 담아 '한동훈 특검법'을 추가로 냈다.


acd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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