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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홍성=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최근 5년간 위탁교육을 받은 직원 135명에게 급여와 성과급으로 모두 107억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두 기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2025년 위탁교육 파견자는 농어촌공사 112명, aT 23명 등 모두 135명이다.
위탁교육 파견자는 일정 기간 본래 업무에서 벗어나 외부 교육기관에서 교육받는 직원들이다.
이들에게 지급된 임금은 농어촌공사 67억3천600만원, aT 15억4천500만원 등 82억여원이다.
성과급으로도 총 25억원이 지급됐다.
두 기관이 이들의 위탁교육을 위해 별도로 지출한 교육비는 약 33억원으로, 1인당 평균 2천400여만원 수준이다.
이들은 위탁교육 기간 실제 업무 실적이 없었지만, 급여와 성과급을 지급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강 의원은 "재무 건전성이 악화하는 상황에서 실제 업무를 수행하지 않는 위탁교육생에게 수십억 원의 급여와 성과급을 지급한 것은 방만 경영"이라며 "위탁교육과 성과급 지급 기준을 엄격히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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