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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는 냄새에 신고 후 소화기 진화…이민혁 중위·전선구 씨 표창

입력 2026-09-18 14: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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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대피 유도해 피해 줄여…강릉소방서, 화재진압 유공 수여




화재 진압 유공 표창 받은 이민혁 중위·전선구 학생

[강릉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화재 현장에서 초기 진압 활동을 한 군 간부와 대학생이 소방서로부터 유공 표창을 받았다.


강릉소방서는 화재 현장에서 초기 진압 활동으로 재산 피해 최소화에 기여한 공군 제18전투비행단 이민혁 중위와 가톨릭관동대 전선구 씨에게 화재 진압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8월 27일 오후 11시 39분께 강릉시 내곡동 일대에서 지인들과 시간을 보내던 중 타는 냄새를 맡고 인근을 살피다 원룸 창문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


이들은 이후 건물 내부로 진입해 각 세대 문을 두드리며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시도했다.


또한 소방차 도착 후 현장 상황 대원들에게 인계한 뒤 안전하게 대피를 유도하는 등 소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보조했다.


김진문 강릉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노력해 준 이들의 활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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