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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 증평 출신 호국영웅 연제근 육군 상사의 76주기 추모식이 17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렸다.

[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6·25 전쟁 당시 조국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연 상사를 기리기 위한 추모식에는 유가족과 이재영 증평군수, 연제근 기념사업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고 증평군이 전했다.
1930년 증평군 도안면에서 태어난 연 상사는 인천상륙작전 성공 직후인 1950년 9월 포항 인근 형산강 전투에서 수중으로 강을 건너 수류탄으로 적의 기관총 진지를 파괴했으나 이 과정에서 적탄을 맞고 전사했다.
증평군은 그의 고향에 연제근공원을 조성한 데 이어 2024년부터 매년 5월 이 공원에서 추모식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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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군수는 "오늘 추모식은 연제근 상사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라며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가 호국영령들의 희생 위에 있음을 기억하고, 그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겠다"고 말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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