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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독립기념관은 17일 미국 로어노크대학과 한국 독립운동의 세계사적 가치 확산 및 한미 역사·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미국 버지니아주에 있는 로어노크대학은 모두 34명의 한인 유학생이 수학한 곳으로, 한국 독립운동사와 특별한 인연을 지니고 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부주석을 지낸 김규식 선생이 이 대학에서 수학하며 학문적 기반을 다졌으며, 이 경험은 이후 대한민국의 독립과 새로운 국가 건설을 위해 활동하는 데 중요한 토대가 됐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로어노크대학에는 2022년 3월 김규식 선생의 공적을 기리는 기념 표지판이 설치됐으며, 올해 3월에는 김규식 센터가 개관했다.
독립기념관은 광복 80주년인 지난해 국가보훈부의 지원을 받아 김규식 센터 조성사업을 주관하며 선생의 삶과 독립운동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
이번 협약은 이 같은 역사적 인연을 바탕으로 한국 독립운동사와 관련한 전시·교육·학술·자료 교류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새로운 공동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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