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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이강주·영남 안동소주…"국민 삶에 환한 빛 비추도록 더 힘껏 뛸 것"
문재인·박근혜·이명박 前대통령 등에도 전달…'수감' 尹은 제외

(서울=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추석 연휴 이틀째인 4일 한복 차림으로 영상 메시지를 통해 명절 인사를 전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의 부담을 덜어내고 모두의 살림살이가 더 풍족해질 수 있도록 국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산업과 나라가 다시 성장하고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10.4 [KTV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민 통합과 평안을 기원하는 뜻을 담은 선물을 각계각층에 전달했다고 청와대가 16일 밝혔다.
선물 전달 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각계 주요 인사,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 영웅과 국가유공자, 사회적 배려계층 등이다.
올해 역시 산업재해 유가족에게도 선물이 전달된다. 국민 누구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정부의 굳은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이번 추석 선물은 지역 균형 발전과 상생·통합의 의미를 담아 '5극(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 3특(강원·전북·제주)' 에서 생산된 특산품으로 구성됐다.

(서울=연합뉴스) 청와대는 이재명 대통령이 추석을 맞아 전국 각 지역 특산품으로 구성한 선물을 사회 각계각층에 전달했다고 16일 전했다. 2026.9.16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우선 영·호남을 대표하는 전통주인 이강주(전북 전주)와 안동소주(경북 안동)가 나란히 선물에 담겼다.
또한 명절 음식에 활용할 수 있는 나물류인 곤드레(강원 정선), 고사리(제주)와 표고채(전남 장흥) 및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과로 밤칩(충북 충주), 대추칩(경남 밀양), 홍삼 절편(경기 김포)이 포함됐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5극 3특 특산품을 한데 모아 지역과 세대를 넘어 상생과 통합을 이루고, 모든 국민이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겠다는 대통령의 뜻을 반영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선물에 동봉한 카드 메시지를 통해 "그리운 이에게 안부를 전하고 사랑하는 이와 행복을 나누는 귀한 한가위 보내시길 기원한다"며 "어떤 자격이나 조건 없이 모든 이의 밤을 밝혀주는 달처럼 국민 모두의 삶에 환한 빛을 비출 수 있도록 더욱 힘껏 뛰겠다"고 약속했다.

(서울=연합뉴스) 청와대는 이재명 대통령이 추석을 맞아 전국 각 지역 특산품으로 구성한 선물을 사회 각계각층에 전달했다고 16일 전했다. 2026.9.16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한편, 이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 및 배우자에게도 추석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문재인·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 및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배우자 권양숙 여사,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옥숙 여사, 고 전두환 전 대통령의 배우자 이순자 여사가 대상이다.
김태근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이 이들의 사저 등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게 된다.
다만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경우 수감 중인 만큼 이번에도 명절 선물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s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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