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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대홍수] 韓구호대, 오늘 네팔군 협조 받아 드론 수색 추진

입력 2026-09-15 10: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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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대한민국 구호대 2진, 피해현장 방문

(서울=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네팔 중북부 바그마티주 누와코트 지역을 방문한 윤주석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2진 구호대장(가운데)이 현지 적십자 직원들로부터 대홍수 재난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2026.9.14 [한국해외긴급구호대(KDR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누와코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박진형 특파원 = 네팔 대홍수 피해 대응을 위해 현지에 파견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2진이 15일 드론 수색을 추진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KDRT 2진은 이날 네팔 정부가 안전 측면에서 허용하는 범위에서 네팔군의 협조를 받아 드론 수색을 추진 중이다.


KDRT 2진은 앞서 한국인 실종자들의 소속사인 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측으로부터 기업 차원의 수색·구조 활동을 청취했으며, 전날에도 수색 활동을 지속하기 위해 네팔 당국과 협의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현지 보건시설과 적십자사 구호 현장을 방문하는 등 재건·복구를 위한 현장 조사도 진행했다.


KDRT 2진은 전날 누와코트 지역의 이재민 대피소와 적십자 사무소를 찾아 현지 상황에 관해 설명을 듣고, 담요·방수포·매트리스·위생키트 등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KDRT 의료진도 누와코트 트리슐리 병원과 이재민 대피소를 찾아 이재민들의 건강 상태와 의료 수요를 조사하고 수술용 가운·장갑 등 의료 물품을 전했다.


지난달 26일 히말라야 산악지대 상류에서 발생한 대홍수로 네팔과 중국 티베트자치구에서 모두 합쳐 1천400명 넘게 숨지고 5천600명 넘게 실종됐다.


실종자 중에는 바그마티주 라수와 지역에서 어퍼트리슐리(UT)-1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던 한국인 직원 9명도 포함됐다.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6명과 남동발전 직원 3명이다.


s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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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5 11: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