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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살리기 총력' 與, 한동훈 때리기…"정녕 사람이 맞나"

입력 2026-09-15 10: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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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매도 난동의 종착역은 조사실"…조국도 "檢정치질"




한동훈 의원,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관련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9.13 eastsea@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진행되는 15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의혹 공세를 주도하고 있는 무소속 한동훈 의원에 대한 공세를 계속했다.


이른바 '김승원 살리기' 목표 차원에서 각종 의혹을 제기한 한 의원 때리기를 이어간 것이다.


박균택 민주당 원내부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한동훈은 관종병 환자"라며 "그 관종병 때문에 검찰 내부 수사 자료를 불법으로 취득하여 김승원 후보자 등을 상대로 연일 공세를 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사의 진행부터 자료의 보관 취득, 그리고 정치적 악용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선으로 연결돼 있다고 한다면 이것이 바로 한동훈 게이트"라며 "경찰은 신속하게 철저하게 수사하기를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김승원 후보자를 매도하기 위해 짜깁기된 녹취록과 검찰 기소계획서까지 공개하며 난동을 벌여온 한동훈 사건의 진실이 드러나고 있다"며 "녹취록을 사실상 짜깁기한 것도 모자라 진짜 자료의 출처가 드러날까 봐 제보자까지 조작하려 한 것 아닌가"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한 의원이 최근 "민주당이 국민께 드러내는 이빨은 뽑아야죠"라고 한 발언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5선 박지원 의원은 CBS 라디오에 출연해 "일국 집권 여당의 대표에게 할 말씀인가"라며 "정치인의 용어가 아니라 검사의 못 된 용어를 지금도 쓰고 있다"며 "이런 못된 짓을 하도록 용서해서는 안 된다. 그렇기 때문에 한동훈 의원은 거기에 대한 응분의 책임을 져야 된다"고 말했다.


조계원 민주당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제보자를 지키겠다'며 민주당 대표를 향해 '이빨을 뽑겠다'라는 혐오 표현을 서슴지 않았던 한동훈 의원은 정녕 사람이 맞나"라고 지적했다.


또한 "남에게 독약을 먹이려 했다는 거짓말을 운운하기 전에,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정적제거 표적 수사와 검찰 캐비닛의 수사자료 유출범죄 의혹부터 밝히라"며 "한동훈 의원의 정적 죽이기 캐비닛 정치의 종착역은 경찰청 조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친여 성향의 조국혁신당도 '한동훈 때리기'에 가세했다.


조국 연구원장도 페이스북에 "검찰은 김 후보를 기소해봤자 무죄가 나올 것이라고 판단했기에 기소유예를 했다. 그런데 수사와 기소 분리에 반대해온 검찰은 뜻을 이루지 못하자 한동훈에게 내부 자료를 주어 법무부 장관 후보를 치게 만들었다"며 "검찰의 정치질은 바뀌지 않았다"고 썼다.




인사청문회 참석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2026.9.15 eastsea@yna.co.kr


c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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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5 11: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