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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충북서 예산정책협의회…"충북 미래산업 예산 챙길 것"(종합)

입력 2026-09-11 15: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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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민간 활주로·오송 바이오 등 예산 지원 논의


김민석 "지선 100일 맞아 단체장 공약 이행 등 점검"




발언하는 김민석 민주당 대표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11일 오전 충북도청 신관6층 문화홀에서 열린 충북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9.11 vodcast@yna.co.kr


(청주·서울=연합뉴스) 박재하 최주성 전창해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앞서 11일 충북도청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각종 지역 사업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과 오송 AI 바이오 데이터센터 구축 등의 사업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김민석 대표는 "신용한 충북지사의 역량에 대해서는 특별한 신뢰와 기대를 가지고 있다"며 "말씀 주신 모든 것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병도 원내대표도 "청주국제공항과 오송 AI 바이오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충북 주요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며 "충북 숙원사업과 미래산업을 위한 예산을 확실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신용한 지사는 "반도체가 충북의 오늘이라면 바이오는 충북의 미래가 될 것"이라며 "K-바이오스퀘어 프로젝트와 서울대학교 R&D 임상병원 등 각종 바이오 프로젝트에 정부와 여당의 전폭적인 지지를 간곡하게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특히 신 지사는 '전시 상황'으로 규정한 충북의 재정난에 대한 지원을 부탁하며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을 국토의 중심에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정부와 여당이 선도적으로 끌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5대 핵심현안으로 ▲ 수도권 2차 공공기관 유치 ▲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와 철도·도로망 등 SOC 국가계획 반영 ▲ 충북 'B·I·G 창업도시 조성' ▲ AI 바이오(노화) 거점 및 K-바이오스퀘어 조성 ▲ 충북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을 건의했다.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당 지도부를 향해 '서울대 10개 만들기'사업에 충북대가 제외된 아쉬움을 지적하면서 향후 추가 지정 시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해 눈길을 끌었다.


이 의원은 "충북은 반도체, 바이오, 이차전지 등 대한민국 첨단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국가 미래경쟁력을 좌우하는 곳"이라며 "첨단 산업을 뒷받침할 핵심 인재 육성이 매우 중요한 만큼 충북대가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에 추가 지정될 수 있도록 지도부가 나서달라"고 피력했다.


한편 민주당은 6·3 지방선거 이후 100일이 지난 만큼 각 지방자치단체장이 당의 공약을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등을 점검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대표는 이날 협의회 전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우리 당의 지방정부 단체장들이 당의 공약을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등을 살피겠다"며 "개인적·공적 예산 사용에 문제점은 없는지 언론과 야당, 또는 시민들이 제기하기 전에 점검하겠다"고 전했다.


jaeha6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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