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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오세훈에 "1심 판결 후 G3플랜 발표, 추진력 의구심"

입력 2026-09-11 11: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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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활동 안정적 보장 안 될 수 있는 상황서 발표 아쉬워"




발언하는 김민석 민주당 대표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11일 오전 충북도청 신관6층 문화홀에서 열린 충북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9.11 vodcast@yna.co.kr



(청주·서울=연합뉴스) 김남권 최주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11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전날 'G3 서울 플랜'으로 명명한 시정 청사진을 발표한 데 대해 "시장으로서의 활동이 안정적으로 보장 안 될 수도 있는 상황에서 발표한 것이 아쉽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조금 더 활동을 왕성하게 하실 수 있을 때 이런 활동이 발표됐다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강조했다.


그는 "G3 플랜이 담고 있는 좋은 내용들도 많이 있는데 오 시장의 1심 판결 이후에 발표돼서 얼마나 동력과 추진력을 가질지 의구심이 들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오 시장의 공직 상실형이 확정되면 서울시장 재선거가 열릴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된다.


김 대표는 "오 시장의 시정이 흔들리는 것은 오 시장의 실패가 아니라 시민들에게 불편이 될 것이기 때문에 민주당은 서울 시정과 비판적인 협력을 하겠다"며 "오세훈은 흔들려도 서울시는 민주당이 지킨다는 각오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이 제기한 여러 가지 G3 서울 플랜 중에 좋은 것들이 있다면은 저희가 적극적으로 밀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전날 시청 다목적홀에서 세계 3대 도시 수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G3 서울 플랜'을 확정하고 본격 실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kong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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