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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 "'평화통일 100만 국민인터뷰에 5개월간 20만명 참여"

입력 2026-09-11 11: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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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 100만 국민인터뷰'를 진행하는 민주평통 자문위원들과 참여자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는 4월부터 추진한 '평화통일 100만 국민인터뷰'에 이달 2일 현재까지 20만명이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민주평통 자문위원 2만5천명이 일상에서 국민을 만나 평화와 통일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4월부터 자문위원들은 국내 지역축제, 번화가, 청소년 평화통일 프로그램 등 현장을 찾아 국민 의견을 수렴했고, 해외에서도 한인 행사와 한류 이벤트에서 방문자들을 인터뷰했다.


인터뷰는 '바람직한 남북관계',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 '남북관계와 평화통일을 위해 정부에 바라는 것'에 관해 질문하고 국민의 자유로운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터뷰에 참여한 서울 거주 30대 남성은 "청년세대에 통일의 당위성만 강조하기보다 평화가 일자리, 투자, 산업과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국민이 정책을 제안하고 정부의 피드백과 반영 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는 참여의 장도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방용승 민주평통사무처장은 "현재까지 수렴된 의견을 분석하면 핵심 키워드는 '관계'"라며 "우리 국민은, 다름을 서로 품어주고 존중하며 단절된 관계를 회복하는 것을 평화라고 말하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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