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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한미 국방당국이 10일 서울에서 회의를 열고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 위협 대응을 위한 실효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우경석 국방부 정책기획관과 제이슨 햄 미 전쟁부 핵억제 및 WMD대응정책 차장 등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한미 대량살상무기대응위원회(CWMDC)를 개최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우 기획관과 햄 차장 이외에도 양국 WMD 분야 주요 직위자 약 40명이 참여했다.
양측은 북한의 WMD 능력이 한반도 및 역내 불안정을 야기하는 것에 우려를 표하고, 북한의 WMD 사용에 대한 실효적 대응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해 체결된 북한 WMD 관련 정보공유 약정이 실효성 있게 기능하도록 정보공유 체계를 정립하고, 검증을 위해 후속 조치를 하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했다.
정례 실시하는 화생방대응연습을 통해 생물학적 위협 대응 능력을 키우고, 한국군 화생방방호사령부와 미측 사후관리전문부대(JTF-C)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자는 데도 의견을 모았다.
국방부는 "양측 대표는 이번 회의가 북한의 WMD 위협 대응을 위한 한미간의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데 실질적으로 기여했다고 평가"했다며, 앞으로도 "동맹의 단호하고 압도적인 연합방위태세를 통해 북한의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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