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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정부질문 시작…개각·보완수사권 등 여야 격돌 전망

입력 2026-09-09 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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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정부질문

[연합뉴스 자료사진] 2026.4.3


(서울=연합뉴스) 이율립 기자 = 국회는 9일부터 대정부질문을 진행한다.



국회는 이날 정치 분야를 시작으로 10일 외교·통일·안보, 11일 경제, 14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한다.


여야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6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한 개각을 비롯해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를 비롯한 새로운 형사사법제도 시행, 여권이 추진하는 개헌, 청와대와 사법부 간의 대법관 제청 갈등 문제, 선거관리위원회 개혁 방안 등을 둘러싸고 전방위로 격돌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집권 2년 차를 맞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 성과로 검찰 개혁, 사법개혁 등을 내세우며, 다음 달 2일 신설되는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의 차질 없는 출범 준비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대 변화와 국민 요구를 반영한 '현실 가능한 개헌'의 필요성을 부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 사건에 대한 공소 취소 문제를 집중 제기하며 재판 재개를 촉구하는 한편, 검찰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에 따른 치안 붕괴 우려 등도 부각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거듭 제기하며, 청와대의 인사 검증 부실 문제를 지적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 민주당은 이해식·전용기·채현일·곽상언·이성윤·김우영 의원이 차례로 나서고, 국민의힘은 나경원·윤재옥·박형수·주진우 의원이 질의한다. 개혁신당 이준석 전 대표도 질의에 나선다.


정부에서는 한성숙 국무총리, 정동영 통일부 장관, 이진수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출석한다.


2yulri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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