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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철 위원장 "큰 정책 변화…이해관계자 의견·신뢰 보호 병행해야"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이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과 업무 보고를 하고 있다. 2026.9.8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미디어 환경 변화 등을 고려해 지상파 UHD(초고화질) 방송 전환 정책을 다시 들여다보고 있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상파 UHD 전환 정책과 관련해 "지금 미디어 환경이 워낙 급변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관련 내용을 위원회 안건으로 다루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취지로 답변하면서도 "굉장히 큰 정책 변화와 관련된 것이고 오랜 기간 누적된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함부로 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이라거나 여러 가지 신뢰 보호를 위한 조치들까지 병행해야 한다"며 구체적인 정책 변경 사항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기 곤란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은 EBS의 UHD 송출 실적이 저조한 상황에서도 관련 장비 구축 등에 예산이 계속 투입되고 있다며 UHD 전환 정책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특히 HD 방송 종료 시점으로 2027년이 예정된 것과 관련해서도 재검토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UHD 방송 실적이 낮은 지역이나 중복 대역의 회수 방안 등을 함께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말씀해 주신 여러 쟁점들이 검토되고 있고 위원들 간에 논의를 잘해서 걱정 없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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