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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이 향후 의료센터 운영 예정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인하대병원이 인천국제공항 개항 때부터 운영해온 제1여객터미널 내 의료센터인 인천국제공항의원을 25년 만에 폐원하기로 했다.
8일 인하대병원에 따르면 정석인하학원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안건을 의결했다.
인하대병원은 그동안 공공의료 제공을 목적으로 제1·2여객터미널에 각각 2001년 3월과 2018년 1월부터 의료센터를 운영하며 가정의학과와 내과 등 기본적인 진료를 해왔다.
그러나 두 의료센터를 동시에 운영하면서 적자가 이어진 데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이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하는 등 여러 요인이 겹치면서 철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인하대병원은 제1터미널 의료센터를 다음 달 30일까지만 운영하고, 제2터미널 내 의료센터는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향후 제1터미널 내 의료센터 운영을 위해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과 협약을 맺을 방침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11월 운영을 목표로 협의하고 있으나, 상황에 따라 운영 시점은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h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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