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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동부권 "순천대 의대 설립 후속 절차 신속 추진해야"

입력 2026-09-08 16: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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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설립 절차 신속 추진 촉구

[김문수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광주 국립의대 신설 후보대학(순천대) 선정에 대한 목포 등 서부권의 반발이 격화하는 사이 순천 등 동부권 시민사회는 신속한 후속 절차 추진을 촉구했다.



순천시민혁신연대 등 전남광주 동부권 시민사회단체들은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지역의 정치적 갈등을 넘어 국민의 생명, 의료격차 해소,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원칙에 따라 국립 의대 신설 후속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달라"고 요청했다.


단체들은 쟁점이 된 의대 부지 확보와 관련해 "심사 기준은 현시점 소유권 유무가 아니라 2030년 개교 시점에 실제 사용할 부지를 확보할 수 있는지였다"며 "(순천시에서 시유지를 순천대에 무상 임대한다는) 협약 등을 근거로 향후 확보 가능성을 평가한 것을 위법하다고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권향엽(순천 광양 곡성 구례 을) 의원과 함께 동석한 김문수(순천 광양 곡성 구례 갑) 의원은 "소송이 제기됐다는 이유만으로 절차를 중단하는 것에는 신중해야 한다"며 "순천대 의대 설립은 차질 없이 추진하되, 서부권에도 실질적인 의료·교육 투자를 병행해 전남 전역의 의료체계를 강화하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원이(목포)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국회에서 최교진 교육부 장관을 만나 '법적 판단이 나올 때까지 심사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목포대가 통합특별시를 상대로 후보대학 선정 처분 취소 청구 소송과 효력 정지 신청을 제기한 만큼 그동안 심사를 중단해야 한다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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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8 17: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