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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경남도당 "김해시장 선거 우회 광고 의혹 철저히 수사하라"

입력 2026-09-07 11: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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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남도당 기자회견

[촬영 정종호]


(창원·김해=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6·3 지방선거 경남 김해시장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당시 시장 후보였던 더불어민주당 정영두 현 시장 측의 '언론사 우회 광고 및 광고비 대납 의혹'에 대해 국민의힘 경남도당이 철저한 경찰 수사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7일 오전 경남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사건은 단순한 정치적 의혹 제기나 정당 간 공방으로 치부할 사안이 아니다"며 "수사가 지연된다면 불필요한 정치적 논란과 시민 불신만 커진다"고 주장했다.


이어 "(의혹과 관련한) 광고비가 2천만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선거 관련 비용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따라 법적 쟁점 등이 발생할 가능성까지 제기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의혹이 사실이라면 법에 따라 엄정하게 책임을 물어야 하고, 사실이 아니라면 수사로 명명백백하게 해소하면 된다"며 "경남경찰청은 더 이상 좌고우면하지 말고 증거와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공정하게 사건 실체를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 등에 따르면 김해시장 선거 과정에서 당시 민주당 후보였던 정 시장 측 홍보 담당자가 김해 지역 언론사 다수에 연락해 후보 배너광고 대신 부경양돈농협 광고를 게재하고, 그 광고비를 부경양돈농협 측으로부터 지급받도록 제안했다는 의혹 등이 불거졌다.


이 의혹과 관련한 고발장을 지난 6월 접수한 경찰은 현재까지 수사를 이어오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어서 구체적으로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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