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국민의힘 부산시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국민의힘 부산지역 국회의원들은 2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한국산업은행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을 금융중심지 부산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재명 정권이 금융위와 금감원의 세종시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라면서 "이는 부산을 글로벌 금융중심지로 육성하며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룬다던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을 스스로 걷어차며 320만 부산 시민과의 약속을 무시하는 '부산 패싱'"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 정권은 산업은행 본점 이전 대신 산업은행의 10분의 1 규모인 동남권투자공사로 대체하려 한다"면서 "고래를 약속해 놓고 고등어 한 토막 던져주며 부산 시민을 달래겠다는 것인가"라고 물었다.
또 "이재명 정권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호남 반도체 800조원 투자를 밀어붙이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는 20조원의 특별지원금과 함께 각종 규제 완화와 세제 혜택을 약속한 반면 부산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은 '포퓰리즘'으로 폄하하고 산업은행 본점 이전이라는 부산과의 약속은 저버렸다"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재명 정권은 부산 홀대를 멈추고 부산이 진정한 대한민국의 금융 수도로 성장해 뉴욕, 런던, 홍콩 등 글로벌 도시들과 경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성권 부산시당위원장과 이헌승·박수영·김미애·서지영 의원이 직접 참석했다.
youngkyu@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