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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일본이 처음 건조하는 이지스 시스템 탑재함(ASEV)이 거대한 통합 마스트를 갖춘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미 군사전문매체 더워존(TWZ)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쓰비시중공업 나가사키 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첫 번째 ASEV의 최근 사진이 포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에는 대형 상부 구조물과 통합 마스트가 선체 위에 설치된 모습이 담겼습니다. 마스트 네 면에는 록히드마틴의 AN/SPY-7(V)1 레이더 배열이 장착될 예정입니다.
ASEV는 길이 약 190m, 폭 25m에 표준배수량 1만2천t으로 건조됩니다. 일본 해상자위대의 최신 마야급 이지스 구축함보다 길이는 약 20m 길고 배수량은 약 3천800t 많습니다.
함정 앞뒤에는 총 128셀 규모의 수직발사장치(VLS)가 설치됩니다. 탄도미사일 요격용 SM-3와 다목적 요격미사일 SM-6를 운용하고, 향후 토마호크 순항미사일과 개량형 12식 지대함유도탄도 탑재할 계획입니다.
일본은 2020년 지상형 미사일 방어체계인 '이지스 어쇼어' 배치를 취소한 뒤 대안으로 ASEV 2척의 건조를 추진했습니다.
첫 번째 함정은 2028년 3월까지, 두 번째 함정은 2028회계연도 중 취역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전석우
영상 : Lockheedmartin·Japanese Ministry of Defense·미군영상정보배포서비스(DVIDS)·Youtube @jmsdfmsopao·X @kensakai9310·@JMSDF_PAO

jujitsus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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