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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호국영웅 故 김하동 일병 유해 신원 확인

입력 2026-08-31 12: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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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영웅 고(故) 김하동 일병 유해

[국방부 제공. DB 및 재판매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키다 산화한 호국영웅 고(故) 김하동 일병의 유해를 발굴해 신원을 확인했다고 31일 밝혔다.



1932년생인 고인은 6·25전쟁이 발발하자 1950년 11월 18세의 나이로 입대해 국군 제8사단에 배치받았고, 이듬해 2월 횡성전투에 참전했다가 전사했다.


횡성전투는 중공군의 제4차 공세(2월 공세) 당시 국군 제3·5·8사단과 미 제10군단이 중공군과 북한군의 공격을 방어한 전투다. 이때 국군 8사단은 큰 피해를 당하고 원주로 후퇴해 병력을 수습한 뒤 대구로 이동해 부대를 재편성했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해 4월 강원도 횡성군 서원면 압곡리 일대에서 발굴됐고, 유전자 시료 분석을 거쳐 최근 신원이 최종 확인됐다.


유해발굴감식단은 이날 유가족 자택에서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를 열고 신원확인 통지서와 유품 등을 전달했다.


2000년 유해발굴사업이 시작되고 현재까지 신원이 확인된 국군 전사자는 고인을 포함해 총 277명이다.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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