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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8월 28일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소노캄 고양에서 열린 2026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 폐회식에서 정점식 원내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조다운 기자 = 국민의힘은 31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장동혁 대표가 추진하는 '당협위원장 선출 방식 변경의 건'에 대한 논의를 재차 이어간다.
국민의힘은 앞서 지난 24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해당 안건을 논의했지만, 소속 의원들이 의원총회에서 반대로 총의를 모으는 등 이견을 내자 "진정성이 왜곡되는 상황에서 결론을 내리기에는 아직 이르다"며 의결을 보류한 바 있다.
장 대표는 최고위 의결 보류 이틀 뒤인 26일 열린 취임 1주년 간담회에서 "(당협위원장 직선제가)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라는 제 신념에는 변함이 없다"면서도 "시기와 속도에 여러 우려가 있으니, 많은 분의 의견을 참고해 합리적 기준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속도 조절 가능성을 열어놨다.
당내에서는 내달 1일 시작되는 정기국회와 개각으로 인한 인사청문회 정국 등 대여 투쟁에 힘을 쏟아야 할 때인 만큼 추석 이후로 논의 시점을 미루거나, 현재 당협위원장이 없는 '사고 당협' 30여곳에만 부분적으로 직선제를 도입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all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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