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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모 변호사 사건 초기 단 한 차례 접견이 전부"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이 30일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장인 서영교 의원과 사법부 현안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해 있다. 2026.8.30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0일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김승원 의원에 대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대장동 변호인 출신'이라고 한 것을 두고 "거짓 선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김성회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김 후보자는 대장동 사건을 변호한 사실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변인은 "김 후보자는 2015년 법무법인 선임 파트너의 요청으로 남 모 변호사 사건과 관련해 (당사자를) 초기에 단 한 차례 접견한 것이 전부"라며 "이는 2021년 당시 언론 보도에서도 확인된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 대표는 사실관계에 대한 최소한의 확인도 없이 근거 없는 주장을 되풀이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며 "판사 출신 제1야당 대표가 사실 확인조차 하지 않은 채 거짓 선동으로 국민을 호도하는 것은 매우 무책임하다"고 지적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장 대표는 근거 없는 후보자 흠집 내기를 즉각 중단하고 자신의 발언을 바로 잡으라"며 "후보자 검증은 인사청문회에서 객관적 자료와 사실에 근거를 두고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대장동 변호인 출신 김 의원은 소위 공소취소 모임 공동대표를 맡았고, '공소취소 특검법' 발의에 앞장섰으며 얼마 전에는 이 대통령이 걸린 배임죄 삭제 법안도 발의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kj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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