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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네팔 외교장관에 한국인 수색·구조 협조 당부

입력 2026-08-27 18: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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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긴급구호대 신속 파견 추진…네팔에 100만달러 인도지원키로




외교장관 주재 네팔 실종자 대책회의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26일 외교부에서 네팔 홍수 우리 국민 실종 관련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8.26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네팔 홍수로 실종·고립된 국민의 신속한 수색과 구조를 위한 협조를 네팔 당국에 요청했다.


조 장관은 27일 시시르 커날 네팔 외교장관과 전화로 전날 네팔에서 발생한 홍수 피해에 대해 논의하고, 한국민 수색과 구조를 위한 네팔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커날 장관은 라수와(Rasuwa)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의 피해 규모와 대응 현황 등에 관해 설명했고, 조 장관은 이번 홍수로 피해를 본 네팔 국민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다.


조 장관은 네팔 정부의 신속한 대응과 조기 복구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에서 활동 중인 국제기구를 통해 100만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조 장관은 한국 정부로서도 국민 9명의 연락이 두절되고 10명이 대피해 구조를 기다리고 있어 우려가 큰 상황임을 강조하며, 신속하고 안전한 수색과 구조를 위한 네팔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조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긴급회의에서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 및 구조에 총력을 다한다는 지침이 결정되었다고 설명하고, 해외긴급구호대의 신속한 파견도 검토·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 이날 네팔 현지로 급파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이 현지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국민 수색과 구조 지원 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네팔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했다.


blue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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