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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윤리위원, 윤리위원장 해임요구…"신뢰추락해 징계수용 불가"

입력 2026-08-27 15: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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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울 여의도 당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노선웅 기자 =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 황경성 윤리위원은 27일 국민의힘 당무감사실에 윤민우 윤리위원장과 정경욱 윤리위원에 대한 해임요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윤 위원장에 대해 "당헌·당규의 비밀유지 의무를 위반하고 외부인과 징계 전반을 상의했다는 사실이 연일 언론에 보도됐다"면서 "윤리위 결정이 심각하게 오염된 상태이고 위원장으로서 신뢰가 추락해 징계 결정과 수용이 불가능한 지경"이라고 지적했다.


정 윤리위원을 두고는 "임명된 직후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나는 당대표의 대리인'이라고 발언하며 윤리위의 독립성을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신청인(황경성)과 우종환 윤리위 부위원장을 향해 '친한(친한동훈)계 연루설' 등을 주장한 것은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심각한 범죄"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장동혁 대표를 향해 "대상자들에 대한 강력한 징계를 요청한다"면서 "이들을 해임하고 윤리위를 정상화해달라"고 촉구했다.


최대 정원이 9명인 국민의힘 윤리위는 한때 7인 체제였다가 위원들의 잇단 사퇴 이후 2명을 충원해 현재 6인 체제다. 최근 우 부위원장과 황 위원이 윤 위원장의 회의 진행 방식 등에 문제를 제기하며 사퇴를 요구하는 등 내홍이 거듭되고 있다.


cl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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