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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빌라 무료 숙박 의혹' 신경호 전 강원교육감 첫 소환조사

입력 2026-08-27 11: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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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선거운동과 뇌물수수 혐의' 법원 출석한 신경호 강원교육감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무료 숙소 접대 의혹이 불거진 신경호 전 강원도교육감이 첫 경찰 소환조사를 받았다.



강원경찰청은 지방교육자치법 위반 혐의를 받는 신 전 교육감을 전날 오후 2시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3시간가량 조사했다고 27일 밝혔다.


신 전 교육감은 지난 4월 21일 강릉지역 선거대책위원회 가족이 운영하는 강릉 한 풀빌라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다.


해당 풀빌라는 평일 요금 30만원, 주말 요금 175만원 수준으로 신 전 교육감은 강릉 유세 활동 이후 이곳에서 1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경호 강원교육감 후보 선거법 위반 고발 기자회견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춘천시민연대와 '비리 교육감 퇴출 강원시민운동본부' 등 시민단체가 신 전 교육감을 고발한 이후 이뤄진 첫 소환조사다.


당시 신 전 교육감 후보자 캠프 관계자 A씨가 '무료 숙소 접대' 의혹 관련 내용이 담긴 녹취 등을 공개하면서 시민단체는 "단순한 숙박 편의를 제공받은 수준을 넘어 정치자금법과 공직선거법이 금지하는 불법 기부행위와 재산상 이익 제공에 해당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그를 경찰에 고발했다.


신 전 교육감은 당시 의혹에 대해 "숙박 당일 캠프 관계자가 업소 사장에게 요금 20만원을 지불했다"며 "다음날 내가 캠프 관계자에게 현금으로 그 돈을 줬고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며 부인했다.




신경호 강원교육감 후보 선거법 위반 고발 기자회견

[연합뉴스 자료사진]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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