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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시민단체 "국군사관학교 공청회, 청주서도 열라"

입력 2026-08-26 11: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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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지역 시민단체가 26일 국군사관학교 창설 관련 국방부의 청주권 공청회 개최를 요구하고 나섰다.



국방부가 이날 서울에서 공청회를 열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공군사관학교 정문

[연합뉴스 자료사진]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는 이날 입장문을 내 "국방부가 공청회 참석자를 선착순 300명으로 제한했다"며 "정부의 폐쇄적이고 일방통행식인 공청회 개최를 규탄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도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않고 강행하는 공군사관학교 이전에 대해선 반대한다"며 청주에서도 공청회를 개최하라고 강조했다.


이 단체는 청주 현지 공청회를 통한 이전 계획과 기존 시설·부지 활용 방안 마련, 주민 피해 보상 및 지원 대책 공개 등을 요구했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국방컨벤션에서 국군사관학교 창설 관련 공청회를 연다.


앞서 정부는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통합한 4년제 국군사관학교를 대전 자운대에 창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공군사관학교의 연습용 비행장인 성무비행장은 이전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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