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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 ETF, 취지와 무관하게 송구스러운 부분 있어…후속조치 잘 살필 것"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 회의에 출석해 더불어민주당 김남준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8.24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박재하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는 24일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연합훈련 축소 지시와 관련해 "이번 상황을 우리가 굉장히 잘 이용해서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데 굉장히 중요한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의원이 '(오히려) 우리가 한미 군사훈련의 축소를 선제적으로 제안할 수도 있는 국면이었다'고 평가하자 이같이 언급했다.
한 총리는 먼저 "제가 의견을 드릴 정도까지 조예가 깊은 부분은 아니지만, 사실 이번 사태는 아시는 것처럼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과 미국 정부도 모르는 채로 SNS에 올리면서 시작된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부분에서 우리의 이익을 위해 필요한 연습 축소 관련된 부분들의 말씀들도 계속 나누고, 계속 끌어가는 페이스 메이커로서의 역할을 잘 해가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힘 박상웅 의원이 이날 '레버리지 ETF'의 개인 투자자 보호 문제를 제기하자 한 총리는 "개인 투자 관련된 부분에 대해선 도입했던 취지와 상관없이 송구스럽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면서도 "다만 정부가 후속 조치들도 잘 챙기고 있으니 그 부분들은 잘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hapy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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