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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사표 수리 여부, 적절 시점 판단…후임 거론 적절치 않아"

(서울=연합뉴스) 성기홍 홍보소통수석이 10일 청와대 기자회견장에서 신임 국무조정실장 임명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임기근 기획예산처 차관을 국무조정실장으로 임명했다. 2026.7.10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1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한미연합훈련 축소와 관련, "전시작전권 회복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성 수석은 이날 채널A에 출연해 "정부는 훈련 축소가 전작권 전환이라는 정책적 방향과 스케줄에 장애나 지연 요소가 돼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성 수석은 "훈련 축소와 관련된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는 트루스소셜을 통해 알게 됐는데, 미국의 상당수 많은 당국자도 그 게시물을 보고서야 처음 대통령의 의중을 인지했다는 보도가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스타일인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올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될 수 있다는 전망에는 "정상 간 우호적 관계가 북미 간 개선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며 "미국과 긴밀히 소통하며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 수석은 또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사표 수리 여부는 "적절한 시점에 판단이 이뤄질 것"이라고 했고, 후임자의 하마평에 대해서는 "아직 장관이 재직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후임자를 거론하는 것 자체가 적절치 않다"고 말을 아꼈다.
이밖에 그는 서울 용산공원 개발 문제에 관해서는 "91만평에 달하는 용산 도심의 공원 전체를 갈아엎고 아파트 숲으로 만들겠다는 게 결코 아니다"라며 "일부 훼손된 땅, 자투리땅을 통해 청년이 주거 사다리를 만들 수 있는 주택을 일부 공간에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wat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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