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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징계받은 軍 장성 수 5→40명 급증…비상계엄 여파

입력 2026-08-19 14: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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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법원 분야 국회 업무보고…각 군 수사기관 국방부로 통합 추진도




국방부, 정보·수사기관 업무보고

(서울=연합뉴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21일 방첩사에서 열린 '정보·수사기관 업무보고'에서 보고를 받고 있다. 2026.1.21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최근 1년간 징계 처분을 받은 군 장성의 수가 전년 대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방부가 국회에 제출한 군사법원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징계 처분을 받은 장군은 총 40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5명)의 8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징계 처분 종료는 파면이 13명, 해임 4명, 강등 3명, 정직 16명, 감봉 4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중징계를 받은 군 장성 대부분은 12·3 비상계엄에 관여했다가 징계 처분을 받은 이들이다. 파면 징계를 받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김용대 전 드론작전사령관 등이 대표적이다.


전체 간부 징계 인원은 전년도보다 6.9% 감소한 2천480명으로 집계됐다.


계급별로는 장교 642명(장군 40명, 영관 194명, 위관 408명), 준사관 35명, 부사관 1천584명, 군무원 219명 등이다.


작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병 징계자는 총 3만5천792명으로 집계됐다. 징계 종류는 강등(2.8%), 군기교육(7.0%), 감봉 (11.2%), 휴가단축(68.3%), 근신(6.1%), 견책(4.6%) 등이다.


한편, 국방부는 독립적이고 공정한 군 사법체계 개혁을 위해 각 군 수사기관(군검찰 및 군사경찰)을 국방부 소속으로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현재 '국방부 직할 통합에 따른 권력집중 견제장치 강구를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며, 각 군 의견수렴을 거쳐 보완대책을 마련한 뒤 통합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수사·검찰 기능의 국방부 통합은 현 정부가 추진하는 국정과제 중 하나로, 군 수사기관에 대한 지휘·감독의 투명성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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