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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 아레나 지원 요청에 "현실화 계획 상의…野의원 적극 뵙겠다"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19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에서 전재수 부산시장을 만나 발언하고 있다. 2026.8.19 handbrother@yna.co.kr
(서울·부산=연합뉴스) 박경준 최주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당 대표가 2028년 부산에서 열리는 제4차 유엔해양총회(UNOC)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고자 당내에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김 대표는 19일 부산광역시청을 방문해 전재수 부산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오늘 (부산시청에서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서 2028 유엔해양총회 성공을 위한 특위(설치)를 의결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당내 인사든, 당외 인사든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최상의 분으로 위원장을 추천해주시면 그분을 모시고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도 했다.
김 대표는 "해양총회 성공은 정말 중요한 국가 과제"라며 "부산이 글로벌한 차원에서 (부산이) 해양 거점이자 대한민국 해양 수도임을 선포하는 행사"라고 강조했다.
전 시장은 당내 특위 구성 결정에 "큰 결단을 해주셨다"며 사의를 표했다.
이어 "해양수도 부산이 국제 무대에 등장하는 첫 행사라 대단히 중요하다"며 "바다와 관련한 최고의 정상급 회의이자 2만여명이 오는 행사로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 시장은 "대선 당시 김 대표가 부산 돔구장을 짓는 걸 공약으로 하자고 했을 때 저는 행정·사법·기업·금융 등 해양수도 부산 4종 세트에 집중하자고 했는데 이제 돔 아레나가 가장 큰 현안이 됐다"며 관련한 지원도 당부했다.
이에 김 대표는 "부산 돔 아레나가 필요하다고 확정적으로 판단하시면 그것을 현실화할 계획을 상의하겠다"며 "국회의원과 지방의원들을 적극적으로 찾아 뵙겠다"고 화답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이 부산시민의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해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이 안정적 다수로 시장을 도와드리지 못하기 때문에 당이 그 역할을 최대한으로 다 하겠다"며 "부산의 국회의원과 지방의원들에 대신 밥을 사겠다"라고도 했다.
현재 부산 지역 국회의원 18명은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다. 부산시의회는 시의원 48석 중 국민의힘이 37석으로 다수를 점하고 있다.
kj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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