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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독립유공자 2명 대통령표창

입력 2026-08-14 09: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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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태극기 앞에서 추억쌓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오전 10시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경축식에는 독립유공자·애국지사 유족과 광복회원, 보훈 단체장과 기관·단체 관계자, 국군장병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긴다.


행사는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기념시 낭송,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사, 도립무용단 경축 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독립유공자 고(故) 이종엽 선생과 고 최윤호 선생에게 대통령표창이 추서돼 유족에게 전수된다.


이종엽 선생은 1938년 춘천 신북면 천전리에서 비밀결사 오정촌경로회 조직에 참여해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활동을 하다 체포됐다.


최윤호 선생은 1919년 대구 계성학교 재학 당시 일제 식민 통치에 반대하는 만세 시위에 참여했다가 징역형과 집행유예를 받았다.


행사장에서는 박용만 선생 등 강원 출신 독립유공자 20명의 인공지능(AI) 복원 초상화 사진전과 무궁화·태극기 포토월, 무궁화 분화 전시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우상호 도지사는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이름조차 제대로 남기지 못한 수많은 선열의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독립유공자 한 분 한 분의 삶과 뜻을 기억하고 그 숭고한 정신이 다음 세대까지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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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4 11: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