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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7대 첨단기술' 육성 의지…"추격 아닌 선도자 돼야"(종합)

입력 2026-08-12 17: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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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서 '미래 성장동력 보고회' 주재…SMR·양자컴퓨터·우주항공 등




이재명 대통령, 미래성장동력 7대 SEED 보고회 발언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미래성장동력 '7대 SEED' 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8.12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청와대에서 '첨단기술이 여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미래성장동력, 7대 SEED(씨앗) 보고회'를 주재했다.


7대 첨단산업은 소형모듈원자로(SMR)와 핵융합, 재생에너지, 양자, 우주·항공, 첨단바이오, 첨단 소재·부품 등이다.


행사에서는 김승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교수가 '인공지능(AI) 대전환을 위한 에너지기술과 공급망'을 주제로, 장진아 포항공과대학교 교수가 '미래 대도약을 개척하는 첨단기술' 주제로 발표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향후 정책 방향을 '미래 개척의 기반, 첨단 공급망 생태계 육성' 제목으로 보고했다.


이후 첨단기술을 확보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 방안에 관해 자유 토론이 이뤄졌다.


보고회에는 관계부처 장관과 청와대 참모들 외에도 대학·연구소·기업 연구자, 이공계 학생, 창업가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참석자들에게 "정부의 방침은 명확하다. 미래 첨단 산업에서 우리가 다른 나라들보다 앞서가야 한다는 것"이라며 "추격하는 게 아니라 선도자가 돼야 한다"고 했다.


이어 "그러려면 교육·연구 개발에 국가의 역량이 이전보다 훨씬 많이 투입돼야 한다"며 "그런 마음의 준비도 돼 있고, 이제는 실제로 그런 역량도 어느 정도는 된다. 현장에 계신 여러분께서 길을 제시하면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미래성장동력 7대 SEED 보고회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2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미래성장동력 '7대 SEED' 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 2026.8.12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superdoo82@yna.co.kr


이 대통령은 SMR이 얼마나 안전한지, 폐기물 처리는 어떻게 하는지 등을 참석자들에게 묻고는 "원자력 발전에 대한 양론이 많고 평가가 극단적으로 갈리기 때문에 (국민의) 이해를 높이는 과정도 상당히 많이 필요하다"고 했다.


연구·개발 투자를 늘려달라는 참석자들의 요청에는 "(지원 사업의) 새로운 유형으로 (정부가) 투자해서 (사업이) 성공하면 지분을 확보하되, 실패하면 선순위로 위험을 부담해주는 것을 만들기로 했다"며 "잘 준비해보겠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올해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만점을 받은 고등학생에게는 "과학·기술 분야의 소질 있는 인재들이 먹고사는 문제 때문에 특정 과로 몰린다는 것은 매우 슬픈 일이고, 그렇게 되지 않도록 시스템을 정비해야 한다"며 "장래 걱정하지 않고 기초과학 분야에서 원하는 만큼 연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잘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보고회 참석에 앞서 SMR 선박과 양자컴퓨터, 달 궤도선 등 첨단기술 모형 전시도 관람했다.


이 대통령은 양자컴퓨터의 상용화 가능성과 장점 등에 관해 설명을 듣고 "인공지능 시대에는 연산 총량이 많아진다"며 "빨리 개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명 대통령, 첨단기술모형 관람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미래성장동력 '7대 SEED' 보고회에 앞서 양자컴퓨터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2026.8.12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superdoo82@yna.co.kr


wat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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