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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왼쪽부터)·송영길·김민석 당 대표 후보가 12일 서울 양천구 SBS 목동 스튜디오에서 열린 TV 토론회에 참석해 손을 잡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6.8.12 [국회사진기자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불법 전화방' 의혹과 '황명선 최고위원의 선거운동' 의혹으로 신고된 안건을 모두 기각했다.
당 선관위 부위원장인 임호선 의원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선관위 공명선거분과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정청래 당 대표 후보 측은 "광주 북구을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전당대회 경선 운동을 위한 불법 전화방을 운영하고 경선 운동원에게 금품 제공을 약속한 의혹이 접수돼 고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정 후보 측이 함께 공개한 녹취에 따르면 발신자는 "여기는 전진숙 의원 사무실"이라며 자신을 "민주당 김민석 당 대표 후보를 지지하는 자원봉사자"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전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 후보 측 인사들이 김민석 후보를 지지하는 지역 청년 자원봉사자에게 전화를 걸어 유도신문을 한 뒤 이를 토대로 악의적인 녹취를 만들어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임 의원은 "녹취를 직접 듣고 판단했지만, 그것만 가지고는(어렵다)"고 설명했다.
임 의원은 황 최고위원이 김민석 당 대표 후보를 지원하는 선거운동에 참여했다는 신고에 대해선 "소명 자료를 받아서 검토해 기각했다"고 말했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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