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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광주 토론…金 "DJ 직계" 鄭 "호남 사위" 宋 "고향 발전"

입력 2026-08-10 23: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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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C 토론회…DJ 정신·반도체 클러스터 지원 등으로 지지 호소




토론회 참석한 민주당 당대표 후보들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김민석·정청래 당 대표 후보가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에서 열린 제2차 TV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2026.8.5 [국회사진기자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오규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김민석·정청래·송영길 후보는 10일 KBC 광주방송에서 열린 TV 토론회에서 당의 텃밭인 호남 민심을 향해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토론회 모두발언에서 "저는 김대중 대통령의 직계 정치인이자, 광주 민주화 운동의 진상규명을 요구하다가 3년 동안 감옥에 갔던 광주 명예시민"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남 진도의 외손이기도 하고, 현재 전북 익산의 주민이기도 하고, 이재명 정부의 초대 총리이기도 하다"며 "호남 발전의 미래를 책임지고 든든한 당 대표로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어 당도, 정부도 승리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자신을 '호남의 사위'라고 소개한 정 후보는 "호남이 없었으면 김대중 대통령도 없었다"며 "5·18 광주가 없었다면 87년 6월 항쟁도 없었고, 그러면 지금의 헌법도 없었고, 우리는 내란을 극복하기 어려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민주화의 성지 광주·전남이 이제 반도체 클러스터로 산업화의 전진 기지로 도약한다"며 "김대중 정신, 통합 정신에 따라 민주당을 더 크고 강력한 정당으로 만들어 재집권하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 고흥 출신인 송 후보는 "800조 (반도체) 투자 프로젝트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에 따라 진행 속도와 성과가 달라질 것"이라며 "제 고향이므로 제가 하겠다"고 역설했다.


송 후보는 "(인천시장 시절) 인천에 세계 최고의 바이오 시밀러 클러스터를 만들어 본 경험과 성과가 있다"며 "해남의 솔라시티, 나주 혁신도시에 핵융합 발전 메카를 만들어 새로운 미래 산업의 토대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kj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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