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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특검' 국민추천위, 14일 회의서 최종 후보 2인 선출키로

입력 2026-08-07 11: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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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첫회의…12일까지 변협·법전원협의회서 후보 3인씩 추천받기로




'선관위 특검' 국민추천위 첫 회의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수사하기 위한 '선거관리위 특검' 국민추천위원들이 첫 회의 시작을 기다리며 자료를 살피고 있다. 2026.8.7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노선웅 기자 =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수사하기 위한 '선거관리위 특검' 국민추천위원회가 오는 14일까지 대한변호사협회(변협)와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법전원협의회)로부터 추천받은 특검 후보 중 최종 후보 2인을 선출하기로 했다.


추천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고 이 같은 위원회 운영 계획을 확정했다.


또 추천위는 이날 변협과 법전원협의회에 정식으로 후보 추천 요청서를 보냈다. 각 단체는 여야가 합의한 특검법에 따라 5일 안에 추천위에 후보 추천을 마치고 회신해야 한다.


이에 추천위는 12일까지 각 단체에서 추천하는 3인의 특검 후보를 받아본 뒤, 이틀 후인 14일 두 번째 회의에서 추천위 차원에서 대통령에게 추천할 최종 후보 2인 결정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일정상 불참한 국민의힘 몫 추천위원인 최창호 변호사를 제외한 5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참석자 중 가장 연장자인 국민의힘 몫 추천위원 김용관 변호사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더불어민주당 몫 추천위원인 조기연 변호사는 이날 회의를 친 뒤 "첫 회의에선 위원들의 각오를 말씀하셨는데 대체적으로 같은 마음이었다"며 "참정권 침해라는 초유의 사태에 여야 합의로 출범하는 특검인 만큼, 진영이나 정파의 이해와 무관하게 국민 불신을 해소하고 선관위의 부실선거관리, 그간 발생한 문제에 대해 진상을 규명하고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특검을 뽑으라는 (기대에) 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추천위는 지난 5일 여야 추천에 따라 위원 각 3명씩 총 6명으로 구성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조두현·조기연 변호사와 하상응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부교수를, 국민의힘은 김용관·최창호 변호사와 차진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각각 추천했다.


bue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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