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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7.23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국민 3명 중 2명은 '4년 연임제 개헌'을 현직 대통령에 적용하는 데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개혁신당이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29일 밝혔다.
당 싱크탱크인 개혁연구원이 이날 하루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임기 연장·중임 변경 개헌을 현직 대통령에게도 적용할 수 있도록 현행 헌법을 바꾸는 것에 대해 '반대한다'는 응답은 64.7%였다.
'찬성한다'는 답변은 32.5%였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8%였다.
연령별로 보면 18∼29세에서 반대 의견이 91.3%로 가장 높았고, 30대 67.6%, 70세 이상 63.4%, 60대 62.8%, 40대 59.3% 순이었다.
대통령 임기를 4년으로 하고, 국민의 선택을 받으면 한 번 더 연임할 수 있도록 하는 '4년 연임제' 개헌에 대해서도 반대 의견이 55.2%('매우 반대 48.3%, '대체로 반대' 6.9%)로 절반 이상이었다.
찬성 의견은 42.5%('매우 찬성' 33.0%, '대체로 찬성' 9.5%)를 차지했다.
내년에 개헌 논의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반대 의견이 52.9%로 찬성(43.3%)을 앞섰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8%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RDD 방식 ARS 자동응답 조사로,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3%포인트, 응답률 3.78%다.
he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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