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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총리 "폭염 금주 중대 고비…취약장소 지나칠 정도로 점검"

입력 2026-07-28 10: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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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지역 불확실성 여전…내각, 긴장의 끈 놓지 말아야"




국무회의 주재하는 한성숙 국무총리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7.28 je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는 28일 폭염 문제와 관련, "관계부처는 쪽방촌과 작업장, 건설 현장 등 폭염에 취약한 장소를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점검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특히 일부 지역은 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서 이번 주가 정말 중대한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미국·남미 순방과 관련, "대한민국은 전 세계와 AI(인공지능)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AI 생태계에서 대체 불가능한 공급망의 핵심 국가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남미 자원 부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핵심 광물과 에너지 등 필수 자원의 공급망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관계부처는 순방 성과가 국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변화로 빠르게 연결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 총리는 또 경제 상황과 관련, 최근 수출이 좋은 실적을 달성했다면서도 "중동 지역의 불확실성이 여전하고, 미국의 새로운 관세 조치와 청년 고용 악화 등 대내외적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 순방 중임에도 불구하고 석유 최고가격제와 유류세 인하 등 민생 대책을 챙기신 만큼 내각도 잠시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민생 안정과 경제 성장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날 논의되는 자살 예방 대책 관련해서는 "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부족한 점은 없는지 촘촘히 점검하고 보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성숙 국무총리, 국무회의 주재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7.28 jeong@yna.co.kr


hapy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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