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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청, 브라질과 우주협력 맞손…중남미 첫 MOU

입력 2026-07-28 10: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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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규제·달탐사·위성데이터 공유까지 협력 확대




공동언론발표 마친 한-브라질 정상

(브라질리아=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브라질리아 대통령관저에서 공동언론발표를 마친 뒤 박수치고 있다. 2026.7.28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우주항공청은 27일(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브라질 우주청(AEB)과 '평화적 우주 이용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MOU는 지난 2월 한-브라질 정상회담 후속 조치로, 우주청의 첫 중남미 국가 MOU다.


양 기관은 ▲ 발사 허가 규제 협력 ▲ 달 탐사 및 관련 과학·기술·상업 활동 ▲ 우주 산업 및 우주경제 개발 ▲ 위성 데이터 공유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브라질은 적도 인근에 있는 알칸타라 우주센터 등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어 우주 수송 분야 주요 협력국으로 꼽힌다.


국내에서는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알칸타라 우주센터를 주요 발사장으로 삼고 있다.


우주청은 항공제조 분야에서도 협력하기 위해 28일(현지시간)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과 엠브라에르 간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오태석 우주청장은 "우리 우주 기업들이 발사 애로를 해소하고, 브라질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반이 될 것"이라며 "항공제조 분야에서도 가시적인 협력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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