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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윤리위, 조경태 진종오 권영진 징계 절차 개시

입력 2026-07-27 17: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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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이후 3번째 회의 만에 의결…일부 윤리위원 불참에도 강행




국민의힘 윤리위, 조경태·진종오·권영진 징계 절차 개시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신현우 황광모 기자 =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27일 전체회의를 열어 6선 조경태 의원과 친한(친한동훈)계 초선 진종오 의원, 재선 권영진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했다.
국민의힘 윤리위는 이날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비공개로 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조경태, 진종오, 권영진 의원. 2026.7.27 [연합뉴스 자료사진]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노선웅 기자 =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27일 전체회의를 열어 6선 조경태 의원과 친한(친한동훈)계 초선 진종오 의원, 재선 권영진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했다.


국민의힘 윤리위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여의도 모처에서 비공개로 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날 회의는 6·3 지방선거 이후 세 번째로 열렸으며, 사퇴한 윤리위원을 제외하고 윤민우 윤리위원장을 포함한 5명 중 3명만 참석해 징계 개시 의결이 어렵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왔으나, 의결 정족수를 채운 만큼 의결을 강행한 것이다.


당내 최다선인 6선 조경태 의원은 야당 몫 국회부의장을 국회 본회의에서 선출하는 과정에서 박덕흠 국회부의장을 겨냥해 더불어민주당 등 다른 당 의원들에게 낙선 전화를 했다는 이유로 윤리위에 제소된 바 있다.


친한계로 분류되는 초선 비례대표 진종오 의원은 6·3 국회의원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있는데도 무소속 한동훈 의원을 지원했다는 이유로 윤리위에 제소됐으며, 당시 진 의원이 한 의원 선거 지원을 위해 부산 북갑에 집을 구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자 장동혁 대표가 진상 조사를 지시한 바 있다.


대구 재선인 권영진 의원은 최근 후반기 국회 상임위원회 배분 과정에 문제를 제기하며 정점식 원내대표를 찾아가 고성으로 항의하고 멱살을 잡는 등 물의를 빚어 윤리위에 제소됐다. 권 의원은 당내 개혁성향 의원 모임 '대안과 미래'에서 활동하며 장 대표의 사퇴를 요구한 바 있다.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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